[일요와이드] 한동훈, 외연 확장 본격화…이재명, 당무복귀 시점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중도 통합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입원 치료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제 당무에 복귀할지도 관심사인데요.
총선을 90여 일 앞둔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의원, 김형주 전 의원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에게 국민의힘 입당을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위원장과 의기투합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한동훈 위원장, 지난주 전국을 돌며 정치 데뷔전을 치렀죠. '텃밭'인 TK뿐 아니라 광주·수도권 등을 돌며 외연 확장을 시도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의 첫주 행보,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합니다. 이번 주 '쌍특검법' 대처와 여권 내 비윤계와의 통합, 그리고 조만간 공개될 공관위원 인선과 인재 영입의 면면인데요. 한 위원장의 '진짜 정치력'이 어떤 방식으로 발휘될까요?
흉기 피습으로 엿새째 입원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당무 복귀 시점이 관심입니다. 현재 간단한 식사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민주당은 현재로선 언제 당무에 복귀할 수 있을지 미정이라는 입장인데, 조기 복귀가 가능할까?
민주당은 당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총선이 이제 90여 일 다가온 상황에서 이 대표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병원에서 당무를 보는 '병상 정치'가 이뤄질 거라 보시나요?
이낙연 전 대표, 오늘 광주 5·18 민주묘역을 했습니다. 그간 이 대표의 피습 사건 파장을 고려해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창당 행보 재개하는 걸로 봐야 할까요?
어제 DJ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 전 대통령이 야권 통합을 당부한 것을 두고 이낙연 신당을 겨냥한 거란 해석도 있는데요. 이 전 대표의 신당 행보에 변수가 되진 않을 거라 보세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쌍특검법'이 국회로 돌아오면서 여야가 대치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조기에 재표결을 통해 법안을 폐기하겠다는 구상이지만, 민주당은 권한쟁의심판 카드로 표결 시점을 늦춰 여당 이탈표를 노린다는 전략인데요. 관건은 9일 본회의에 재표결을 할 수 있을지 여부 아니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를 공식 보좌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원한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대통령 공약 2년 만에 입장을 선회한 건데요. 제2부속실을 통해 특검 찬성 여론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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